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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ersity

 

한국은 안정적인 것을 지향해 튀는 것을 불안해하고 좋아하지 않는다.

그렇게 개개인의 특별한 색은 바래지고 이내 비슷한 색으로 되어간다. 

우리가 다양한 것은 비판, 비교하라는 것이 아닌

차이를 인정, 존중함으로 협력하여 살라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모험, 도전, 실수 이러한 불안정한 것을 수용해야 

색이 농후해 질 것이며 내 그림의 요소이기도 하다.

야채는 내게 친숙하면서도 닮고 싶은 존재로 '다양성'을 대입하였다.

나는 이 다양성을 세상의 'Key'라고 본다.

눈으로 야채가 주는 영양과 싱그러움을 얻기를.

색감이 주는 에너지와 즐거움은 덤.

영화 <이미테이션 게임> 에 이런 말이 나온다.

“Sometimes it is the people no one imagines anything of who do the things no one can imagine”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아무도 생각할 수 없는 일을 해내지)

“The world is an infinitely better place precisely because you weren’t”

(이 세상은 당신이 평범하지 않기 때문에 더 나은 곳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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